돌부처 오승환, 장애인체육회에 지원금..총 94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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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마무리 투수 오승환(40)이 장애인체육을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오승환은 28일 대한장애인체육회를 찾아 기초종목 육성 지원(700만원), 휠체어테니스 발전 지원(300만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오승환은 "장애인 꿈나무선수 육성과 장애인체육 발전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후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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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기초종목 육성 및 휠체어테니스 발전 지원금 1000만원 후원
2016년부터 홍보대사로 활동…총 7차례 걸쳐 9400만원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마무리 투수 오승환(40)이 장애인체육을 위해 지원금을 전달했다.
오승환은 28일 대한장애인체육회를 찾아 기초종목 육성 지원(700만원), 휠체어테니스 발전 지원(300만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2016년 12월 장애인체육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꾸준히 후원했다. 총 7차례에 걸쳐 후원금 7000만원과 현물 2400만원, 총 9400만원을 기부했다.
오승환은 "장애인 꿈나무선수 육성과 장애인체육 발전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후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정진완 장애인체육회장은 "오승환 선수는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장애인체육 홍보와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했다. 항상 감사함을 느끼며, 올 한 해도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두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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