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또는 페레이라' 에버턴, 새 감독 협상 담판 짓는다

유지선 기자 2022. 1. 28. 1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새 사령탑 선임에 몰두하고 있는 에버턴이 조만간 담판을 지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7일(현지시간) "에버턴이 공석인 감독 자리를 채우기 위해 금요일 중으로 새 사령탑 후보 3명과 최종 협상을 가질 예정"이라면서 "페레이라 감독과 램파드 감독, 그리고 현재 지휘봉을 잡고 있는 던컨 퍼거슨 임시 감독도 최종 협상 대상"이라고 보도했다.

최종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돼 램파드 감독이 에버턴 지휘봉을 잡게 될 경우, 1년 만에 이뤄지는 EPL 복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새 사령탑 선임에 몰두하고 있는 에버턴이 조만간 담판을 지을 것으로 보인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과 비토르 페레이라 감독을 두고 저울질하는 모습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27(현지시간) "에버턴이 공석인 감독 자리를 채우기 위해 금요일 중으로 새 사령탑 후보 3명과 최종 협상을 가질 예정"이라면서 "페레이라 감독과 램파드 감독, 그리고 현재 지휘봉을 잡고 있는 던컨 퍼거슨 임시 감독도 최종 협상 대상"이라고 보도했다.

에버턴은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위에 랭크돼있다. 최근에는 팬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선임한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을 결국 경질했다. 에버턴은 현재 3연패를 기록하며 분위기가 최악으로 치달았다. 자칫하면 강등권으로 추락해 생존 경쟁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라, 감독 선임을 서두르고 있다.

'데일리 메일' 등 다수의 영국 현지 언론은 램파드 감독이 페레이라 감독보다 앞서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당초 에버턴은 페네르바체를 이끌었던 페레이라 감독을 우선순위에 올려두고 협상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에버턴 팬들은 '페레이라 OUT, 램파드 IN'이라는 문구를 벽에 새기는 등 거세게 반대했다. 에버턴 입장에서도 팬들의 의견에 반하는 감독을 또 선임할 경우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판단해 램파드 감독으로 방향을 튼 것으로 보인다,

램파드 감독은 지난해 1월 첼시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무직 상태를 이어왔다. 최종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돼 램파드 감독이 에버턴 지휘봉을 잡게 될 경우, 1년 만에 이뤄지는 EPL 복귀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