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 가격도 줄인상..맘스터치 '싸이버거' 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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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햄버거 제품의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업체 맘스터치는 오늘(28일) 다음 달 3일부터 버거와 치킨 제품의 가격을 각각 300원, 900원씩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버거킹도 지난 7일부터 버거류 25종 등 33종 제품 가격을 평균 2.9% 인상했습니다.
지난달 1일에는 롯데리아가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약 200원(4.1%) 올렸으며, 노브랜드버거도 지난달 28일부터 가격을 평균 2.8%(114원) 인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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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도 가격 오를 전망..인플레이션 영향
새해 들어 햄버거 제품의 가격이 줄줄이 오르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업체 맘스터치는 오늘(28일) 다음 달 3일부터 버거와 치킨 제품의 가격을 각각 300원, 900원씩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상 품목은 버거와 치킨, 사이드 메뉴 등 총 37종입니다. 맘스터치의 대표 버거인 '싸이버거'는 단품 가격이 3800원에서 4100원, 불고기 버거는 3000원에서 3300원으로 각 300원씩 오릅니다.
'후라이드 치킨' 한 마리는 1만5000원에서 1만5900원으로, '케이준 양념감자'(S)는 1700원에서 1800원으로 인상됩니다.
맘스터치에 따르면 이같은 가격 인상에는 글로벌 물류 대란에 따른 원부자재 가격 급등 등 각종 제반비 인상 압박을 비롯해 최저임금 인상, 배달 플랫폼 비용 증가, 임대료 상승 등이 영향을 끼쳤습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영업 중인 가맹점주들의 판매가 인상 요청과 이익 보전을 위해서도 가격 인상이 단행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버거킹도 지난 7일부터 버거류 25종 등 33종 제품 가격을 평균 2.9% 인상했습니다. 지난달 1일에는 롯데리아가 제품 판매가격을 평균 약 200원(4.1%) 올렸으며, 노브랜드버거도 지난달 28일부터 가격을 평균 2.8%(114원) 인상했습니다.
앞서 미국 맥도날드 본사는 27일(현지시간) 실적 발표에서 올해 가격인상이 이뤄질 수 있다고 시사했습니다. 맥도날드는 예상치를 밑도는 4분기 실적을 공개하면서 "최근 인플레이션으로 소고기에서 포장 인건비까지 모든 면에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두고 뉴욕포스트 등 외신은 "맥도날드가 구체적으로 제시하지는 않았으나 올해 더 많은 가격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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