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서면역 인근 불..연기 유입에 열차 대기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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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철도 2호선 서면역 지상 환풍구 인근에서 불이 나 연기가 지하로 유입되면서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28일 오전 9시35분쯤 부산 부산진구 서면역 인근에 있던 리어카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발생한 연기가 환풍구를 통해 지하로 유입되면서 부산교통공사에 관련 문의전화만 18건이 접수됐다.
공사 측은 내부 배기시스템을 통해 10여분 만에 지하에 찬 연기를 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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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부산 도시철도 2호선 서면역 지상 환풍구 인근에서 불이 나 연기가 지하로 유입되면서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28일 오전 9시35분쯤 부산 부산진구 서면역 인근에 있던 리어카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발생한 연기가 환풍구를 통해 지하로 유입되면서 부산교통공사에 관련 문의전화만 18건이 접수됐다.
공사 측은 내부 배기시스템을 통해 10여분 만에 지하에 찬 연기를 빼냈다.
공사 관계자는 “연기가 발생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전포역에서 2분 정도 열차를 대기시켰다가 열차 문제가 아님을 확인하고 정상 운행을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리어카에 있던 폐지 등이 불에 탔으나 별다른 재산피해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담뱃불이 리어카에 쌓여있던 폐지에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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