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의 5라운드 MVP] 슬럼프 딛고 부활 알린 박지현

서호민 2022. 1. 2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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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가 어느 덧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다.

김은혜 위원은 우리은행의 5라운드 전승에 앞장 선 박지현을 택했다.

5라운드 MVP 박지현(우리은행)5경기 평균 16.4점 8.4리바운드 3.2어시스트 1.8스틸김은혜 COMMENT우리은행이 5라운드 전승을 달릴 수 있었던 데는 박지현의 부활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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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가 어느 덧 막바지를 향해 치닫고 있다. 5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청주 KB스타즈가 정규리그 24경기 만에 1위를 확정지은 가운데 3, 4라운드에 주춤했던 아산 우리은행은 5라운드 전승을 달리며 2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또한 플레이오프 막차 티켓을 노리는 용인 삼성생명과 부산 BNK는 1경기 간격을 유지하고 있어 플레이오프 진출을 향한 막판 순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점프볼은 2021~2022시즌을 맞아 KBS N 스포츠, MBC 스포츠 플러스 해설위원이 라운드 MVP를 선정할 예정이다. 5라운드 MVP는 KBS N 스포츠 김은혜 해설위원이 선정했다. 김은혜 위원은 우리은행의 5라운드 전승에 앞장 선 박지현을 택했다.

5라운드 MVP 박지현(우리은행)
5경기 평균 16.4점 8.4리바운드 3.2어시스트 1.8스틸

김은혜 COMMENT


우리은행이 5라운드 전승을 달릴 수 있었던 데는 박지현의 부활이 컸다. 위성우 감독은 시즌 초반 극심한 슬럼프에 빠진 박지현에게 볼 핸들러 역할을 맡기는 등 포지션에 변화를 줬고, 볼 가지고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박지현은 본래 강점이었던 공격 능력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이는 기록에서도 드러난다. 박지현은 5라운드 들어 경기당 평균 6.8개의 파울을 얻어냈다. 팀내에서 가장 많은 파울을 얻어낸 수치로 그가 얼마나 공격적으로 임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여기에 5라운드에서는 평균 1.6개의 속공을 기록하는 등 이전과 달리 빠른 공격을 가져가는 장면이 많이 나왔는데, 이는 우리은행의 공격 템포가 빨라지게 된 원동력이기도 했다.

또한 박지현이 볼 핸들러 역할을 맡자 에이스 박혜진도 체력적인 부담을 던 채 공격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그러면서 우리은행 특유의 조직력도 덩달아 살아나는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공수 양면에서 박지현의 경기력이 살아난 부분이 우리은행의 성적과 직결된 모습으로 나타났다.

# 사진_WKBL 제공

 

점프볼 / 서호민 기자 syb2233in@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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