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이성훈 교수 연구팀, 플렉시블 압력센서 개발

김대성 2022. 1. 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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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 물리천문학과 이성훈 교수 연구팀이 저항 기반의 플렉시블 압력센서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 압력센서가 우수한 민감도와 신축테스트 안정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세종대 물리학과 천승현 교수, 나홍렬 박사과정 연구원과 함께 이 교수는 전류가 흐르지 않을 정도로 늘려진 상태에서 최초 상태로 기판이 복원될 때 원래 저항 상태로 돌아오는 반영구적 저항 기반의 압력센서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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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훈 세종대 교수

세종대학교 물리천문학과 이성훈 교수 연구팀이 저항 기반의 플렉시블 압력센서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 압력센서가 우수한 민감도와 신축테스트 안정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수직성장형 그래핀이 가지는 독특한 구조를 응용해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는 기술을 다루고 있다.

세종대 물리학과 천승현 교수, 나홍렬 박사과정 연구원과 함께 이 교수는 전류가 흐르지 않을 정도로 늘려진 상태에서 최초 상태로 기판이 복원될 때 원래 저항 상태로 돌아오는 반영구적 저항 기반의 압력센서를 개발했다. 빽빽하게 얽힌 3차원 그래핀 구조로 인해 전류가 흐를 수 있는 채널이 재구성되는 것을 전자현미경으로 실시간 관찰했다. 신축성 폴리머 기판이 찢어지더라도 다시 붙으면 벨크로처럼 전류가 흐른다.

이번 연구의 결과는 'Vertical graphene on flexible substrate, overcoming limits of crack-based resistive strain sensors'란 제목으로 국제저널 'npj Flexible Electronics (Impact factor 12.74)'에 게재됐다. 'npj Flexible Electronics'은 전자공학 분야 상위 1%의 국제저널이다.

이 교수는 "우수한 구조적 안정성이 보장되고 미세한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센서는 미래 4차 산업에 활용도가 아주 높다. 관련된 연구의 확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 교수 연구팀은 수직성장형 그래핀 압력센서를 활용해 기존의 기계적인 센서에서 벗어나 생체친화적인 센서로의 확장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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