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목욕시설서 확진자 n차 감염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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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28일 합천군은 오전11시 기준으로 총 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모두 지난 24일 발생한 합천군에 소재한 한 목욕시설 관련 확진자 2명의 n차 감염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합천군보건소는 지난 24일 2명, 25일 18명, 26일 10명, 27일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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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합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28일 합천군은 오전11시 기준으로 총 17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모두 지난 24일 발생한 합천군에 소재한 한 목욕시설 관련 확진자 2명의 n차 감염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합천군보건소는 지난 24일 2명, 25일 18명, 26일 10명, 27일 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합천군보건소는 합천군에 소재한 한 요양병원 직원이 해당 목욕 시설을 방문 후 25일 확진되면서 요양병원 환자와 직원들에 대한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또 요양병원에서 28일 5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코로나 확산 우려에 긴장하고 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27일 코로나 확진자가 60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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