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님, 수비수 좀 사주세요" 첼시 CB, 투헬에 '직언'

박건도 인턴기자 2022. 1. 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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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수 티아고 실바(37)가 소속팀 첼시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영국 런던 지역지 '풋볼런던'은 28일(한국시간) "실바가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조언했다. 그는 수비수 추가 영입이 필수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매체는 "실바는 투헬을 설득했다. 그가 마리나 그라노브스카이아(47) 첼시 이사에게 겨울 이적시장 영입을 요구하기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실바는 첼시에 항상 진심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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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 수비의 중심 티아고 실바(37).

[스포티비뉴스=박건도 인턴기자] 수비수 티아고 실바(37)가 소속팀 첼시를 향해 목소리를 높였다.

영국 런던 지역지 ‘풋볼런던’은 28일(한국시간) “실바가 토마스 투헬 감독에게 조언했다. 그는 수비수 추가 영입이 필수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매체는 “알렉스 산드루(31, 유벤투스)가 제격이다. 이적료는 3,300만 파운드(약 532억 원)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첼시 수비진에 큰 구멍이 생겼다. 왼쪽 주전 풀백 벤 칠웰(25)이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 아웃 됐다. 마르코스 알론소(31)가 자리를 대신했지만 충분치 못했다. 백업 에메르송 팔미에리(27)는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에서 임대된 상태다.

일정도 빡빡하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디펜딩 챔피언 첼시는 오는 3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2021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참가한다. 게다가 2월 중에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리그컵(EFL컵) 결승, 챔피언스리그 16강까지 치른다.

때문에 베테랑 실바가 총대를 멨다. 실바는 적지 않은 나이에도 올 시즌 26경기에 나서 수비 주축으로 맹활약 중이다. 매체는 “실바는 투헬을 설득했다. 그가 마리나 그라노브스카이아(47) 첼시 이사에게 겨울 이적시장 영입을 요구하기를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이적설도 떠올랐다.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는 “첼시가 유벤투스 레프트백 산드루를 영입 명단에 포함 시켰다. 빠른 발과 공격력을 갖춘 산드루는 현 첼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바는 첼시에 항상 진심을 쏟았다. 그는 FIFA 클럽월드컵 참가 전 브라질 ‘ESPN’과 인터뷰를 통해 “나는 선수들과 코칭스태프를 전적으로 믿는다. 모두 큰 야망을 갖고 있다. 항상 승리만 생각한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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