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결장' 아르헨티나, 칠레 꺾고 WC 남미예선 무패 행진

이한주 기자 2022. 1. 2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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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PSG)가 결장한 가운데 아르헨티나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아르헨티나는 28일(한국시각) 칠레 칼라마 소르소 델 데시에르토 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 15차전 칠레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남미예선 전 경기 무패(9승 5무) 기록을 이어간 아르헨티나는 승점 32점으로 10개 팀 중 2위를 지켰다.

결국 경기는 아르헨티나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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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선수단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리오넬 메시(PSG)가 결장한 가운데 아르헨티나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아르헨티나는 28일(한국시각) 칠레 칼라마 소르소 델 데시에르토 경기장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 15차전 칠레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남미예선 전 경기 무패(9승 5무) 기록을 이어간 아르헨티나는 승점 32점으로 10개 팀 중 2위를 지켰다. 1위는 승점 36점(11승 3무)을 쌓은 브라질이다.

카타르월드컵 남미예선은 10개 국가가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리그를 벌인 뒤 상위 4개국이 본선에 직행한다. 5위 팀은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은 이미 최소 4위를 확보해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상태다.

코로나19 감염 후 회복 중인 메시가 빠졌지만 아르헨티나는 여전히 강력했다. 전반 9분 선제골을 넣는 데 성공했다. 앙헬 디 마리아가 상대 수비수 세 명을 앞에 둔 채 왼발 감아차기로 칠레의 골망을 흔들었다.

칠레도 보고만 있지 않았다. 전반 20분 벤 브레튼이 마르셀리노 누네즈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경기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전반 34분 역습 상황에서 데 파울의 슈팅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하며 경기 분위기를 내주지 않았다.

전반전을 2-1로 마친 아르헨티나는 후반전에도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더 이상의 골 소식은 들려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아르헨티나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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