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4월 종료 '유류세 인하 조치' 연장 검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가 4월 말로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 자리에서 이 차관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세가 향후 휘발유·경유 가격에 반영될 것"이라며 "유가 추가 상승에 대비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4월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조치를 국제유가 동향에 따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4월 말로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정부는 28일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물가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 차관은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세가 향후 휘발유·경유 가격에 반영될 것”이라며 “유가 추가 상승에 대비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4월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조치를 국제유가 동향에 따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담합과 재판매가격 유지행위 등에 대한 감시 강도를 높이기로 했다.
오리와 토종닭, 아이스크림 등 국민 체감도가 높은 장바구니 품목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적발 시 강력한 시정조치를 강구하기로 했다.
또 백화점·홈쇼핑·대형마트·온라인쇼핑몰 등 34개 유통브랜드와 28개 법인을 대상으로 판매수수료, 판매장려금 등을 실태조사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소비자단체협의회가 자체적으로 배달수수료를 수집·공개하기로 한 것과 별개로 정부 차원의 실태조사도 검토 중이다.
공정위에는 다른 부처 업계간담회에 참여해 정보공유도 담합에 해당할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해달라고 요청했다.
더불어 업계 건의사항을 수렴해 시장 경쟁을 제한하는 규제사항을 적극 발굴·개선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역대급 비호감 대선, 설 명절에 반전 노린다
- 강원도민일보
- 춘천듀오 빠진 벤투호, ‘조규성 결승골’로 레바논에 1-0 승리…카타르 눈앞
- 설 연휴 인파 몰릴텐데…강원도내 일일 코로나 확진 최다 경신
- 강원도청사 캠프페이지 신축 ‘쐐기’ 반발여론 잠재운다
-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유료…설 전날 오전·다음날 오후 가장 혼잡
- 최대 5000원…바짝 오른 배달료 ‘n분의 1’ 지불 등장
- [한반도의 허리 강원 백두대간 대탐사] ③ 기억 속 고개와 마을 (신선봉~대간령)
- [강원 미친로드 1. 춘천 (하)] “한 번은 먹어봐야 하는” 춘천의 진짜 ‘맛’
- 네이버 강원도민일보 구독 맥북·아이패드 받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