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혜진, LPGA 투어 데뷔전 첫날 공동 4위..선두 리디아 고와 4타차

이상필 기자 2022. 1. 28.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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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 첫날 공동 4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2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 라톤의 보카 리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게인브릿지 LPGA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후 최혜진은 후반 들어서도 10번 홀과 14번 홀, 18번 홀에서 버디를 보태며 5언더파 67타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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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 첫날 공동 4위에 올랐다.

최혜진은 2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보카 라톤의 보카 리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게인브릿지 LPGA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혜진은 이정은6, 유카 사소(일본) 등과 공동 4위 그룹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로 나선 리디아 고(뉴질랜드, 9언더파 63타)와는 4타 차다.

최혜진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10승을 수확했으며,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KLPGA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2월 LPGA 투어 퀄리파잉(Q)시리즈를 통과해, 올해부터 LPGA 투어를 누비게 됐다.

최혜진은 1번 홀부터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데뷔전을 시작했다. 3번 홀에서 이날의 유일한 보기를 범했지만, 4번 홀과 6번 홀 징검다리 버디로 실수를 만회했다.

이후 최혜진은 후반 들어서도 10번 홀과 14번 홀, 18번 홀에서 버디를 보태며 5언더파 67타로 1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리디아 고는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치며 단독 선두에 자리했다. 대니얼 강(미국)은 7언더파 65타로 단독 2위에 포진했다.

이정은6은 이글 1개와 버디 3개로 5타를 줄여, 최혜진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전인지와 양희영,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는 4언더파 68타로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지난해 Q시리즈를 수석으로 통과한 안나린은 1언더파 71타를 기록, 박인비 등과 공동 47위에 랭크됐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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