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매봉산 산악관광 조성사업 연내 준공 전망

신관호 기자 2022. 1. 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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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가 올해 매봉산 산악관광 조성사업을 순차적으로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태백시에 따르면 태백 매봉산 산악관광 조성사업은 매봉산 일대 도유림 부지에 총 85ha(치유의 숲 55ha, 숲속야영장 30ha) 규모로 만드는 것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시설운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매봉산 산악관광지를 찾는 관광객 유입으로 태백시의 상경기에도 상당한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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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태백시청. (뉴스1 DB)

(태백=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 태백시가 올해 매봉산 산악관광 조성사업을 순차적으로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태백시에 따르면 태백 매봉산 산악관광 조성사업은 매봉산 일대 도유림 부지에 총 85ha(치유의 숲 55ha, 숲속야영장 30ha) 규모로 만드는 것이다. 주요 조성시설은 야영장(44면), 캠핑센터 2동, 숲속의 집 7동, 치유센터 1동, 전망대, 숲길 등이다.

이 사업의 추진배경은 다른 지역의 산악관광지와 차별된 경쟁력 있는 관광지를 만들기 위한 취지다. 이를 위해 강원도와 태백시가 2020년 10월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됐다.

이런 가운데 그 사업의 준공이 올해 목전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현재는 1단계 사업으로 165억 원이 투입돼 야영장, 캠핑센터 등 휴양시설 조성이 진행되고 있는 등 올해 말 대부분의 시설이 준공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숲속의 집 등을 포함한 치유의 숲은 올해 상반기 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더불어 시는 산악관광 조성 2단계 사업으로 민자 유치(산악형 리조트), 산악 승마, 산악 VR센터 등 사업 발굴에도 나설 방침으로, 관광지 사업 아이템이 늘 전망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시설운영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매봉산 산악관광지를 찾는 관광객 유입으로 태백시의 상경기에도 상당한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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