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타 몰아친 김시우, 공동 6위로 우승 경쟁 합류

김인오 2022. 1. 2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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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시우(27)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 둘째 날 8타를 줄였다.

김시우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북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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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김시우(27)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 둘째 날 8타를 줄였다.

김시우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북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를 적어낸 김시우는 세계 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이 저스틴 토머스(미국), 애덤 솅크(미국, 이상 13언더파 131타) 등 공동 선두 그룹에 4타 뒤진 공동 6위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김시우는 "첫 홀 버디로 부담이 줄어 좋은 성적을 유지했다. 3라운드를 치르는 남코스는 바람 때문에 까다롭다. 더블보기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임성재(24)는 6타를 줄여 중간 합계 8언더파 136타, 공동 12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노승열(31)은 3언더파 141타, 공동 62위로 컷 통과했고, 강성훈(35)은 1오버파 145타, 공동 120위로 3라운드에 나서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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