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5월15일까지 '산불조심' 기간

한훈 2022. 1. 28. 12: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가 건조한 기후와 농업활동 재개 등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는 계절을 맞아 봄철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설 연휴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하고, 산불전문진화대 등 산불감시 근로자 총 146명을 취약지역과 거점지역에 배치한다.

동시에 취약지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산불방지에 철저를 기하고, 산불 방생시에는 감시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산불 초동 진화에 주력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봄철 대형산불 방지 특별대책 기간을 맞아 16일부터 20일까지 다수의 시민과 관광객이 오가는 전주고속버스터미널에서 '대형산불 사진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전주시 제공).2020.03.14.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건조한 기후와 농업활동 재개 등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는 계절을 맞아 봄철 산불방지대책을 추진한다.

전주시는 해마다 2월1일부터 5월15일까지 운영하던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을 올해 사흘 앞당긴 29일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설 연휴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 설치하고, 산불전문진화대 등 산불감시 근로자 총 146명을 취약지역과 거점지역에 배치한다.

산불감시 및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한다. 산불감시에는 카메라와 드론 등의 장비도 활용된다. 시는 공중습도가 낮고 논·밭 경작을 위한 소각행위가 산불로 이어질 우려가 큰 봄철을 앞두고 산불예방과 주민홍보를 강화한다.

동시에 취약지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산불방지에 철저를 기하고, 산불 방생시에는 감시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산불 초동 진화에 주력한다.

시민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시내버스승강장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이용해 홍보한다. 학산과 행치봉, 건지산 등 주요 등산로 입구에서 산불예방캠페인도 벌인다.

시 관계자는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수시로 예찰활동을 실시하고,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초동 진화로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산림인접지에서 논·밭두렁과 쓰레기 등의 소각을 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