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최고 주급' 은돔벨레, 결국 PSG가 데려간다?

류예지 기자 2022. 1. 28.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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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기 은돔벨레(토트넘 홋스퍼)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이 가까워졌다.

28일(한국시각)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토트넘과 PSG가 은돔벨레 이적 관련 협의에 들어갔다.

PSG에는 은돔벨레를 토트넘으로 데려왔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있다.

은돔벨레가 팀을 떠나면 소피앙 암라바트(피오렌티나)가 토트넘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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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한국시각)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토트넘 홋스퍼와 파리 생제르맹이 탕기 은돔벨레 이적 관련 협의에 들어갔다. 사진은 지난해 3월 경기 중 부상당해 쓰러져 있는 은돔벨레. /사진=로이터
탕기 은돔벨레(토트넘 홋스퍼)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이 가까워졌다.

28일(한국시각)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토트넘과 PSG가 은돔벨레 이적 관련 협의에 들어갔다.

토트넘은 임대 계약에 완전 이적 옵션 포함을 원하고 있다. PSG 측도 은돔벨레의 주급 전액을 기꺼이 감당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은돔벨레는 토트넘 내에서 해리 케인과 함께 가장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이기에 토트넘 입장에서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PSG에는 은돔벨레를 토트넘으로 데려왔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있다. 은돔벨레가 PSG로 이적한다면 포체티노 감독과 2019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다시 만난다.

은돔벨레가 팀을 떠나면 소피앙 암라바트(피오렌티나)가 토트넘으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키 185㎝의 암라바트는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선다. 지난 시즌 피오렌티나서 리그 31경에 나서며 주축으로 뛰었지만 올시즌 현재까지 리그 공식전 12경기에 출전하는 등 기회가 줄어들었다. 이중 선발 출장은 단 한 차례뿐이다.

암라바트는 현재 모로코 대표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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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예지 기자 ryuper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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