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빠른 백기' LA레이커스, 필라델피아에 패배

이솔 2022. 1. 2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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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레이커스가 고전 끝에 일찌감치 백기를 들었다.

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펼쳐진 2021-22 NBA 정규시즌 경기에서는 LA 레이커스가 필라델피아에 세븐티식서스에게 87-105로 패배를 당했다.

가비지 타임 속에 경기는 별다른 반전 없이 그대로 종료됐고, 필라델피아는 105-87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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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공식 SNS, 퍼칸 코르크마즈

(MHN스포츠 이솔 기자) LA레이커스가 고전 끝에 일찌감치 백기를 들었다.

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펼쳐진 2021-22 NBA 정규시즌 경기에서는 LA 레이커스가 필라델피아에 세븐티식서스에게 87-105로 패배를 당했다.  

1쿼터부터 32-22로 리드를 잡은 필라델피아는 2쿼터까지 54-48로 쉽사리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3쿼터에는 필라델피아의 득점이 폭발했다. 3쿼터에만 9번의 3점슛을 시도했던 필라델피아는 무려 6번을 성공시키는 진풍경을 만들어내며 88-68로 30점차이를 벌려냈다.

사진=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공식 SNS, 마티스 타이불

특히 2번의 3점슛을 모두 성공시킨 토바이어스 해리스, 조르주 니앙과 더불어 대니 그린, 타이리스 맥시 등도 한 번의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점수차를 벌리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4쿼터에서는 LA가 처절한 사투를 이어갔으나 경기종료 3분여를 남기고도 점수차는 쉽사리 좁혀지지 않았다.

결국 경기 시간 2분 40초를 남기고 LA가 타임아웃을 통해 앤서니 데이비스, 러셀 웨스트브룩 등 선발로 나섰던 선수를 전원 교체하는 가비지타임을 선언했다. 대신 들어온 선수들은 테일런 호튼 터커, 켄트 베이즈모어, 오스틴 리브스, 웨인 엘링턴, 스탠리 존슨이었다.

가비지 타임 속에 경기는 별다른 반전 없이 그대로 종료됐고, 필라델피아는 105-87로 승리를 거뒀다.

승리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쾌조의 2연승을 달리며 동부 6위(29승 19패)를 지켰다. 반면 패배한 LA 레이커스는 5할 승률이 다시 깨지며 서부 9위(24승 25패)로 LA 클리퍼스에게 8위 자리마저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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