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 연내 7종 신작 게임 공개..2종은 NFT 결합

네시삼십삼분은 신작 게임 7종을 연내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RPG와 스포츠, 레이싱, 퍼즐, FPS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을 모바일과 PC 플랫폼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2종 게임의 경우 NFT(대체 불가능 토큰)를 결합했다.

NFT를 결합한 'ING 프로젝트'(가칭)와 '프로젝트N'(가칭)은 다양한 플랫폼 출시를 염두를 두고 개발 중이다. 

ING 프로젝트는 게임 내 경제 시스템과 장비 아이템 및 자원을 모두 블록체인으로 구현한 RPG로, 게임의 핵심 콘텐츠의 방향성을 커뮤니티 이용자의 의견과 투표(Voting)를 통해 업데이트하며, 이용자가 직접 참여하며 진화하는 탈중앙화 방식으로 제작된다. 

프로젝트N은 육상과 조정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를 통해 이용 자간의 경쟁을 즐기며, 매력적인 스포츠 선수들을 모으고 육성하는 종합 스포츠 게임으로 개발 중이다.

2분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모바일 게임 '럼블 레이싱 스타'는 잔디깍기 레이싱(Lawnmower Racing) 콘셉트를 이용한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다. 30종이 넘는 드라이버 캐릭터와 카트, 개성 넘치는 꾸미기 아이템, 운전 스킬을 이용해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복싱스타: 매치3'는 '복싱스타' IP를 활용해 제작된 모바일 퍼즐 대전 게임이다. 글러브 스킬로 복싱스타 특유의 타격감을 확인할 수 있고, 다른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만나 토너먼트 형식의 대전도 펼친다. 

'에로이카(Erocia)'는 상반기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는 모바일 RPG다. 에픽크로니클, 에픽하츠 등을 선보인 펀터스튜디오에서 개발 중이며, 유저는 인간과 드래곤의 후예 드란피스가 함께 공존하는 판타지 세계에서 30여종의 영웅을 획득하면서, 턴제 기반 전투를 벌일 수 있다. ' 페인트 그랜드 오더'로 알려진 일본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랙(Lack)이 메인 작가로 참여했다.  

PC 슈팅 게임 2종도 준비 중이다. 썸에이지는 로얄크로우가 개발한 슈팅 게임 '크로우즈'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정체불명의 운석 낙하로 새롭게 발견된 자원 물질 '큐온(Q-on)'과 이를 쟁탈하기 위한 세력 전을 담은 미션 수행 게임이다. 

또 라타타스튜디오에서는 PC FPS 신작 '스카이스크래퍼'를 올해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스카이스크래퍼'는 근미래의 북미 유명 도시를 모티브로 제작, 고층 빌딩에서 뛰어내리는 윙수트 활공과 캐릭터의 이동 자유도를 극대화한 파쿠르 시스템, 게임 내 다양한 특수 장비와 탈 것 및 지형지물을 활용한 전략적 게임 플레이를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외에 썸에이지가 모바일 게임 '데카론M'의 해외 출시를 준비 중이다.  

한성진 대표는 "캐주얼, RPG를 포함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고, 유명 IP를 활용한 P2E 게임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모바일과 PC, 콘솔 등 플랫폼도 다변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유의미한 게임체인저로서 성과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게임&게이머, 문화를 전합니다. 포모스게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