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돔벨레, PSG 간다 "토트넘과 합의 임박"

맹봉주 기자 2022. 1. 28.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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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기 은돔벨레가 토트넘을 떠날 전망이다.

시즌 내내 은돔벨레는 토트넘의 골칫덩이였다.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이번 1월 이적 시장에서 처리 대상 1호로 삼았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8일(한국시간) "PSG는 은돔벨레와 계약을 강력히 원한다. 토트넘과 시즌 종료 후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 영입을 놓고 협상 중이다. 협상 분위기는 긍정적"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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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탕기 은돔벨레.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탕기 은돔벨레가 토트넘을 떠날 전망이다.

시즌 내내 은돔벨레는 토트넘의 골칫덩이였다. 2019년 7월 올림피크 리옹에서 5,500만 파운드(약 890억 원)를 주고 데려온 기대는 바닥을 친 지 오래다.

프랑스 리그앙에서 보여줬던 번뜩이는 플레이를 프리미어리그에선 보이지 못했다.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토트넘을 거쳐간 주제 무리뉴, 누누 산투 감독에 이어 현재 안토니오 콘테 감독까지 은돔벨레에 대한 미련을 접었다. 최근엔 출전 명단에서도 아예 제외됐다.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이번 1월 이적 시장에서 처리 대상 1호로 삼았다. 마침 PSG(파리생제르맹)가 은돔벨레 영입에 적극적이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28일(한국시간) "PSG는 은돔벨레와 계약을 강력히 원한다. 토트넘과 시즌 종료 후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 영입을 놓고 협상 중이다. 협상 분위기는 긍정적"이라고 보도했다.

은돔벨레 또한 PSG행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이 잘했던 리그앙 무대로 돌아와 부활을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이적 시장 마감 전에 서둘러 은돔벨레를 이적시키려 한다. PSG에 은돔벨레 임금 전액 지불과 이번 시즌 종료 후 완전 영입이 포함된 계약을 내밀었다.

협상 초기엔 PSG가 스왑딜을 제안하기도 했지만 토트넘이 거절했다. '텔레그래프'는 "두 팀의 협상이 아직 합의 단계는 아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은돔벨레 거래 성사에 자신감이 있다"며 "스왑딜이 일어날 가능성은 낮다. 토트넘이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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