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뛰고 싶다" 토트넘행 거절..트라오레 대체 선수까지 영입 실패

이민재 기자 2022. 1. 2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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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관심을 드러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7일(이하 한국 시간) "바르셀로나가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턴) 영입에서 토트넘보다 앞서고 있다. 바르셀로나 출신의 트라오레는 친정팀으로 임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적 시장에서 트라오레 영입에 가장 근접한 팀은 토트넘이었다.

트라오레와 멀어진 토트넘은 디아즈를 영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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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이스 디아즈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이 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모두 피해가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7일(이하 한국 시간) "바르셀로나가 아다마 트라오레(울버햄턴) 영입에서 토트넘보다 앞서고 있다. 바르셀로나 출신의 트라오레는 친정팀으로 임대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트라오레는 상대를 가리지 않는 위협적인 돌파력이 강점이지만 부족한 결정력은 큰 단점이다. 하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그를 윙백으로 활용해 재능은 살리고 결정력 부담은 줄이겠다는 그림을 그렸다. 현재 에메르송 로얄이 주전으로 뛰고 있지만 공격적인 면에서 콘테 감독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이적 시장에서 트라오레 영입에 가장 근접한 팀은 토트넘이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가 등장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콘테 감독은 이적 시장 마감 전까지 트라오레를 영입하려고 했다. 그러나 트라오레를 뺏기면서 이적에 큰 타격을 입었다. 포르투의 윙어 루이스 디아즈를 영입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데일리 메일'은 "트라오레는 바르셀로나 아카데미 출신이다.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는다는 소식에 친정팀으로 복귀를 마음 먹었다"라며 "콘테 감독은 트라오레가 토트넘에 합류할 경우 윙어가 아닌 윙백으로 포지션 변경을 시킬 계획이었다. 그러나 트라오레는 이에 대한 의문을 갖고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트라오레와 멀어진 토트넘은 디아즈를 영입할 계획이다. 그러나 디아즈 영입도 쉬워 보이지 않는다.

포르투갈 매체 '오 조고'는 "리버풀이 4500만 유로와 함께 1500만 유로 보너스 지급을 하려고 한다. 토트넘보다 영입전에 앞서고 있다"라고 전했다.

디아즈 역시 토트넘보다 리버풀행을 더 선호하고 있다. 이 매체는 "디아즈는 더 큰 클럽을 원한다. 우승을 경쟁하고, 챔피언스리그에서 뛰는 걸 선호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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