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세상' 길건 "前 소속사에 연대보증 사기, 누드 강요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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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세상'에서 가수 길건이 전 소속사에 대한 만행을 밝혔다.
지난 27일 밤 방송된 MBN 교양프로그램 '현장르포 특종세상'(이하 '특종세상')에서는 길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길건은 방송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일하고 돈을 못 받은 건 기본이었다. 예전에 누드 콘텐츠가 한창 유행을 했을 때 강요도 받았다. 안 한다고 하니까 다른 회사로 나를 팔아넘겼다. 정말 무서웠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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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특종세상'에서 가수 길건이 전 소속사에 대한 만행을 밝혔다.
지난 27일 밤 방송된 MBN 교양프로그램 '현장르포 특종세상'(이하 '특종세상')에서는 길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길건은 방송 활동을 중단한 이유에 대해 "일하고 돈을 못 받은 건 기본이었다. 예전에 누드 콘텐츠가 한창 유행을 했을 때 강요도 받았다. 안 한다고 하니까 다른 회사로 나를 팔아넘겼다. 정말 무서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분들은 당시에 폭언도 서슴지 않았다. 새벽에 전화해서 폭언을 해 너무 무서웠다. 폭언한 이유는 항상 정산서 문제 때문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길건은 "소속사 대표가 나를 연대보증인에 앉혀 놓고 사문서 위조를 했다. 5~6년 뒤에 돈 갚으라고 몇천만 원 이자가 붙어서 나왔다. 나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엮여있었다. 빚 갚느라고 제대로 뭘 해본 게 없는 것 같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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