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빼앗기나'..토트넘 타깃 FW, 968억에 리버풀행 가능성 UP

박건도 인턴기자 2022. 1. 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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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현지에서 토트넘 홋스퍼가 노리던 루이스 디아즈(25, FC포르투)의 리버풀행 소식이 떠올랐다.

포르투갈 '헤코르드'를 비롯한 복수 매체는 "디아즈가 리버풀로 향한다. 이적료는 총 6,000만 파운드(약 968억 원)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디아즈 영입을 원했다.

리버풀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디아즈 영입을 원한다고 알려졌으나, 토트넘을 의식해 빠르게 이적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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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수 루이스 디아즈(25, FC포르투)

[스포티비뉴스=박건도 인턴기자] 포르투갈 현지에서 토트넘 홋스퍼가 노리던 루이스 디아즈(25, FC포르투)의 리버풀행 소식이 떠올랐다.

포르투갈 ‘헤코르드’를 비롯한 복수 매체는 “디아즈가 리버풀로 향한다. 이적료는 총 6,000만 파운드(약 968억 원)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디아즈 영입을 원했다. 디아즈는 빅클럽이 눈독 들이는 윙어 중 하나다. 현재 리그 18경기 14골 3도움으로 포르투 에이스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해리 케인(28)과 손흥민(28)을 도울 공격수 보강이 절실하다. 델레 알리(25)와 지오바니 로 셀소(25)는 전성기 기량에서 한참 떨어졌다. 스티븐 베르흐바인(24)은 최근 분전했지만, 토트넘 수준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겨울 이적시장 마감 약 3일 전 디아즈가 토트넘의 최우선 영입 후보로 치고 올라왔다. 토트넘이 줄곧 노리던 아다마 트라오레(26,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FC바르셀로나 임대 이적이 유력해졌다. 토트넘이 디아즈에 절실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났다. 리버풀이 디아즈 영입전에서 앞서 나갔다. 리버풀은 오는 여름 이적시장에 디아즈 영입을 원한다고 알려졌으나, 토트넘을 의식해 빠르게 이적을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

구단끼리 합의가 쟁점이다. 디아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행에 긍정적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축구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7일 트위터를 통해 “디아즈는 프리미어리그 데뷔를 강력히 원한다. 잉글랜드행에 걸림돌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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