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파머스 인슈어런스 2R 공동 6위 도약..임성재 공동 12위

이상필 기자 2022. 1. 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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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6위로 도약했다.

김시우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 북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6위로 올라섰다.

임성재도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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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2라운드에서 공동 6위로 도약했다.

김시우는 2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 파인스 골프클럽 북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6위로 올라섰다. 1라운드에서는 공동 76위에 머물렀지만, 2라운드에서 무려 70계단이나 뛰어 올랐다.

1번 홀 버디로 기분 좋은 출발을 한 김시우는 4번 홀과 5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으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9번 홀부터 11번 홀까지 3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했고, 13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순항하던 김시우는 16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17번 홀 이글을 기록하며 2라운드를 마무리 지었다.

김시우는 "오늘 전체적으로 좋았다. 첫 홀부터 버디를 해서 순조로운 플레이를 했다”면서 “첫 홀에서 버디를 하면서 컷 탈락 부담을 덜었고,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던 부분이 끝까지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던 원동력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끝까지 집중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임성재도 2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였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를 친 임성재는 공동 12위에 포진했다. 노승열은 3언더파 141타로 공동 62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강성훈은 1오버파 145타로 컷(3언더파 141타) 통과에 실패했다.

한편 욘 람(스페인)과 저스틴 토마스, 애덤 셍크(이상 미국)는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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