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박지성, 아시아·북중미 최고의 EPL 선수 'TOP 10' 선정

유지선 기자 2022. 1. 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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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박지성이 아시아·북중미 출신 역대 프리미어리거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친 10인에 나란히 포함됐다.

영국 'BBC'는 27일(현지시간) "해외에서 온 프리미어리거 중 아시아와 북중미, 오세아니아 출신 선수들을 통틀어 역대 베스트 10명을 선정했다"라며 10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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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손흥민과 박지성이 아시아·북중미 출신 역대 프리미어리거 중 최고의 활약을 펼친 10인에 나란히 포함됐다.

영국 'BBC'27(현지시간) "해외에서 온 프리미어리거 중 아시아와 북중미, 오세아니아 출신 선수들을 통틀어 역대 베스트 10명을 선정했다"라며 10인의 명단을 발표했다. 잉글랜드를 제외한 유럽, 남미 출신 역대 베스트 10인을 꼽은 데 이어 세 번째로 준비된 기획 아이템이다.

박지성과 손흥민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BBC'는 박지성에 대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7년간 활약한 맨유의 레전드다. 박지성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2년 퀸즈파크 레인저스로 떠나기 전까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4, 리그컵 및 클럽 월드컵에서 3회나 우승을 차지했다. 맨유에서 전성기를 보낸 선수"라며 역대 최고의 프리미어리거로 꼽힐 자격이 충분하다고 전했다.

손흥민도 빼놓지 않았다. "순위에 오른 선수들 중 유일하게 현역으로 뛰고 있는 선수"라는 설명을 덧붙이면서 "손흥민은 항상 웃는 얼굴로 축구를 한다. 최근 몇 년간 토트넘에서 해리 케인만큼 핵심적인 선수였다. 손흥민과 케인 조합은 EPL 최고의 파트너로 꼽힌다. 2016-2017시즌부터 토트넘에서 매 시즌 18골 이상을 터뜨렸다. 최고의 프리미어리거라는 사실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개리 리네커는 "손흥민은 한국에서 국민적인 영웅이다. 손흥민의 일거수일투족이 보도되며, 수천 명의 한국인이 손흥민이 출전하는 경기를 보기 위해 경기장으로 향한다. 프리미어리그에 관심이 크다는 걸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라며 손흥민이 한국 내 프리미어리그 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카가와 신지, 오카자키 신지, 팀 케이힐, 마크 비두카, 드와이트 요크, 클린트 뎀프시, 브래드 프리델, 크리스티안 풀리시치가 아시아·북중미 출신 역대 최고 프리미어리거 10인으로 선정됐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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