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확진자 500명대 진입..천안 200, 아산 115 등 537명

조성민 2022. 1. 2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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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의 영향으로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충남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500명대에 들어섰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지난 24일 처음으로 300명대 확진자가 나온 이래 25일 417명, 26일 439명으로 400명대에 진입했고 전날 500명대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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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CG) [연합뉴스TV 제공]

(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 등의 영향으로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충남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500명대에 들어섰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전날 확진자 수가 역대 최다인 537명(해외 유입 3명 포함)으로 집계됐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지난 24일 처음으로 300명대 확진자가 나온 이래 25일 417명, 26일 439명으로 400명대에 진입했고 전날 500명대로 올라섰다.

시군별로는 천안이 20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아산 115, 서산 59, 당진 37, 논산 28, 계룡 19, 태안 18, 예산 14, 보령 13, 청양 12명 등이다.

집단감염으로는 서산의 복지시설에서만 4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곳에서는 지난 23일 첫 지표환자 발생 이후 시설 생활인과 종사자 등 모두 66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천안의 사업장과 종교시설이 연계된 곳에서는 18일 처음으로 6명의 확진자가 나온 이후 27일까지 직원과 교인, 가족, 동료 등 모두 34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 대응 담화문 발표하는 양승조 충남지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충남의 누적 확진자는 2만3천111명으로, 이 가운데 1만8천337명이 퇴원했고 사망 190명 외에 4천584명은 아직 격리 중이거나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도민 백신 접종률은 1차 88.8%, 2차 87.4%, 3차 54.5%를 기록하고 있다.

양승조 지사는 전날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한 담화문을 통해 "오미크론 변이가 급격한 우세종 전환을 이루고 있어 이런 추세라면 설 이후 도내 확진자가 하루 1천명을 넘어설 것"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중요한 만큼, 이번 명절 연휴에 고향 방문은 가능한 한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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