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기술 우리가 지킨다"..삼성디스플레이, OLED 지적재산권 보호 나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중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사업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견조한 실적을 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시장에서 기술패권을 지키고 지적재산권을 인정받기 위해 후발주자가 따라 올 수 없는 원천 기술의 우수성을 시장에 적극 알리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 OLED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경쟁사들이 추격할 수 없는 독보적인 기술을 개발해 '초격차'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정상훈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가 중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사업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견조한 실적을 냈다. 이에 맞춰 지적재산권 지키기 행보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전날(27일) 2021년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지난해 4분기 매출 9조1000억원, 영업이익 1조3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폴더블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 OLED 디스플레이와 노트북 등 IT OLED 디스플레이의 판매량이 증가하면서 실적 호조로 이어진 것이다. 중소형 OLED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삼성디스플레이가 구축한 하이엔드(High-end)부터 미드엔드(Mid-end)까지 아우르는 독보적인 기술력이 뒷받침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디스플레이는 OLED 시장에서 기술패권을 지키고 지적재산권을 인정받기 위해 후발주자가 따라 올 수 없는 원천 기술의 우수성을 시장에 적극 알리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디스플레이의 선명도와 가독성을 높여주는 '다이아몬드 픽셀'(Diamond PixelTM)과 저전력 기술인 'Eco2 OLEDTM' 영상을 올린 바 있다.
이들 기술은 삼성디스플레이가 국내외에서 여러 특허를 보유하고 있고, 수십년간 축적된 노하우로 개발된 원천 기술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중소형 OLED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경쟁사들이 추격할 수 없는 독보적인 기술을 개발해 '초격차'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최권영 삼성디스플레이 기획팀 부사장은 "정당한 기술을 사용하고 그 가치를 보호하는 일은 고객사와 소비자들에 대한 의무와 책임으로, ESG 환경에서 기업의 정도경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sesang22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우리 애 겁 많다" 눈물 흘린 김호중 모친 주장 여성…엄마 아니었다
- '출소' 정준영, 클럽서 외국 여성과 밀착 스킨십…"SNS 계정도 교환"[영상]
- '오재원 마약' 연루 모두 29명…두산만 9명, 선수 이름 나돈다
- [단독] 진중권 "김건희와 57분 통화…'주변 만류로 사과 못해', '韓 화 많이 나' 토로"
- 웃통 벗은 핫핑크 팬티남, 3호선서 물 '뚝뚝'…대체 왜?[영상]
- 조윤희 "이동건은 원치 않았지만 이혼밖에 답 없다고 생각…신뢰의 문제"
- 병가 내고 해외여행 가는데, 공항에서 딱 마주친 직장 상사
- 전현무, 전 여친과의 키스 떠올렸다…"립스틱 맛 브랜드별로 다 기억"
- 61세 서정희, 등 파인 발레복도 소화 "필라테스 대회 도전" [N샷]
- '아멘' 기도 후 4만원어치 먹튀한 女교인 셋, 이쑤시개만 챙겨 나갔다[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