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끊임없는 외야 경쟁, 올해의 계속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T위즈 외야진은 주전부터 백업까지 탄탄한 편이다.
지난 시즌 조용호, 배정대, 호잉이 주전을 차지하며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지난해 코너 외야 주전인 조용호는 장점이었던 선구안, 콘택, 주력이 전부 하향곡선을 타면서 타율 0.236, OPS 0.622로 떨어졌다.
김민혁은 2019년 127경기 타율 0.281, OPS 0.648을 기록하며 코너 외야를 책임졌던 선수지만 조용호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백업 외야수로 2년간 출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조용호, 배정대, 호잉이 주전을 차지하며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올시즌은 호잉을 대신해 헨리 라모스가 팀에 합류해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이번 스프링캠프에선 확실한 주전 배정대와 헨리 라모스를 제외하고 외야 한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코너 외야 주전인 조용호는 장점이었던 선구안, 콘택, 주력이 전부 하향곡선을 타면서 타율 0.236, OPS 0.622로 떨어졌다. 이에 KT의 외야진은 거세게 소용돌이 치게 됐다.
조용호의 자리를 노리는 선수는 대표적으로 김민혁과 홍현빈이다. 김민혁은 2019년 127경기 타율 0.281, OPS 0.648을 기록하며 코너 외야를 책임졌던 선수지만 조용호와의 주전 경쟁에서 밀려 백업 외야수로 2년간 출전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75경기 타율 0.316 OPS 0.786을 기록해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김민혁은 공격력이 강해졌지만 여전히 수비력에 문제점을 보여 이번 스프링캠프에서 보완한다면 강력한 코너 외야 주전 후보로 떠오를 수 있다.
홍현빈은 유신고 재학시절부터 외야수 최대어로 평가받으며 2017년 KBO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로 KT에 입단했다. 그는 2021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0.313, OPS 0.911로 맹활약해 1군에서 대수비와 대주자로 자주 기용됐다. 그러나 1군에서 제대로된 타석 기회를 못 받았지만 올시즌 조용호의 부진으로 인해 받을 확률이 높아지고 있다. KT관계자에 따르면 홍현빈의 수비력, 주력, 타격이 모두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가다.
창단 첫 통합우승을 달성한 KT의 자리싸움은 끊이지 않고 치열해지고 있다. 이같은 경쟁이 계속된 것은 KT가 우승을 차지하게 한 한축이다. 이번 시즌 KT의 행보도 기대된다.
shhong0820@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문명특급' 한가인 "남편 연정훈과 최악의 궁합..나랑 안맞아" 털털 입담
- '리틀 백종원' 의 야무진 먹방쇼, 소유진 5세 막내딸 딸기케이크 삭제현장[★SNS]
- 이수근 아내 박지연, 코 성형 부작용 고백 "수술 못해 우울"[★SNS]
- '찐 금수저' 아옳이, '송지아 옷장 털기' 영상에 댓글 차단
- 맥심을 강타한 '솔로지옥' 강소연, "앞으로 보여줄 게 더 많다!"
- 이승철, 43세에 얻은 붕어빵 '막내딸' 공개 "뽀뽀도 많이 해"(신랑수업)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