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6·25전쟁영웅' 자원 입대한 여성의용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2년 2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여성의용군'이 선정됐다.
28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한국전쟁(6·25전쟁) 당시 우리나라 여성들에겐 '국방의 의무'가 없었음에도 다수의 여성들이 군에 자원입대해 간호·정훈·심리전·행정·전투 근무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2022년 2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여성의용군'이 선정됐다.
28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한국전쟁(6·25전쟁) 당시 우리나라 여성들에겐 '국방의 의무'가 없었음에도 다수의 여성들이 군에 자원입대해 간호·정훈·심리전·행정·전투 근무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했다.
일례로 육군 여자의용군교육대(1950년 창설)로부터 배출된 여성의용군은 국방부와 육군본부, 여군 훈련소, 전방 군단·사단, 정훈대대, 정보·첩보부대, 예술대, 경리·통신·병기·보급부대 등 전후방 각급 부대에 배치돼 전투 및 전투지원 임무를 수행했다.
해병대는 전쟁 발발 직후 제주도에서 자원입대한 미혼 여교사·여학생을 중심으로 여군을 편성했고, 이들은 경남 진해 해군통제부와 부산 해군본부에서 행정·보급·정비·간호보조·헌병·정훈·통신·교환 등 분야에서 전투지원 활동을 했다.
공군 여성항공병은 전쟁 중 서울 수복 이후 공군본부 참모본부에서 행정보조 업무를 했고, 이후 전역자를 제외한 인원은 기상대·통신대에서도 근무했다.
육·해군 간호장교는 전쟁 이전부터 임관해 임무를 수행했다.
보훈처는 또 "군에 입대하지 않았더라도 학도의용군, 철도근속, 간호요원, 예술대원 등으로 활약한 여성들이 있다"고 소개했다.
보훈처는 "이런 여성의용군의 희생과 헌신은 창설 제72주년을 넘긴 우리 여군이 육·해·공군 및 해병대는 물론, 유엔평화유지군으로 해외파병부대까지 배치돼 활동하는 등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ys417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새벽 흰 승용차 올라탔던 유흥업소 여성, 피투성이 혼수상태 발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보상금 한몫 단단" "왜 우리 세금이"…'화성 화재' 中유가족 비하 '여전'
- 허웅 전 여친 "애 낳자고 하더라, 그게 더 짜증" 통화 공개
- '슈퍼리치' 데이비드 용 "집사 월급 400만원 이상…전용기는 미리 20억 예치"
- 이영지, 아픈 가정사 고백 "父 집 나간지 오래…이제 모르는 아저씨"
- 이민우, 79세 母 치매 초기 판정 후 달라진 모습…생애 첫 데이트
- 현아의 유혹, 볼륨감 넘치는 몸매에 망사 스타킹까지…'섹시미 폭발' [N샷]
- 화사, '워터밤' 적신 '섹시퀸'…시스루 탱크톱 입고 글래머 몸매 과시 [N샷]
- '최진실 딸' 최준희, 장우혁과 의외의 '투샷'…'장꾸미 남매'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