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한 유급휴가 없다" 직원들 부글부글.. 구글, 출산휴가 등 기간연장

채민석 기자 2022. 1. 2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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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직원들의 출산휴가와 육아휴가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27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산휴가를 24주로 확대하기로 했다.

로이터는 구글은 직원 복지가 우수한 기업으로 알려져있으나, 다른 회사와는 달리 무기한 유급휴가를 인정하지 않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근무환경이 악화돼 직원들의 불만이 쌓이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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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로고. /연합뉴스

구글이 직원들의 출산휴가와 육아휴가 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27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구글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산휴가를 24주로 확대하기로 했다. 구글의 출산휴가는 당초 18주였다.

또한 구글은 육아휴가도 종전 12주에서 18주로 확대하며, 간병휴가도 4주에서 8주로 연장했다. 직원들의 연간 유급휴가 일수도 15일에서 20일로 늘어났다.

피오나 치코니 구글 최고인사책임자(CPO)는 “직원들을 생애 모든 단계에 걸쳐 지원하기 위해 휴가를 늘렸다”라며 “특별한 혜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는 구글은 직원 복지가 우수한 기업으로 알려져있으나, 다른 회사와는 달리 무기한 유급휴가를 인정하지 않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근무환경이 악화돼 직원들의 불만이 쌓이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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