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9' 이특 "난 CJ의 아들, 다음 시즌 안 불러주면 증오할 것"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이 "난 CJ ENM의 아들"이라고 말했다.

이특은 1월 28일 생중계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9' 제작발표회에서 CJ ENM과 Mnet, '너목보'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간의 시즌에서 가수 김종국, 코미디언 유세윤과 함께 MC로 맹활약해 온 이특은 제작발표회 자기소개에서 "'너목보'의 아들, CJ의 아들 이특"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특은 "난 '너목보'를 너무 사랑한다. 유세윤 형과 다르게 새로운 욕심이 생긴다. 어디까지 갈까, '쇼미더머니'보다 오래가는 프로그램이 될 수 있을까, CJ의 '전국노래자랑'이 될 수 있을까, CJ의 앞날까지 걱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세윤 형과 다르게 난 만약 이번에 날 불러주지 않는다면 '너목보'를 증오할 것"이라며 웃었다.

이에 유세윤은 "못된 아들이네"라고 농담했다. 김종국은 "너무 사랑하면 그럴 수 있다"고 말했고, 유세윤은 "애증"이라고 덧붙였다.

‘너목보9’은 29일 오후 10시 40분, Mnet과 tvN에서 동시 첫 방송된다

(사진=Mnet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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