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페퍼스,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피해가족에 잔여경기 수익금 기부

김지수 2022. 1. 28.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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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이 연고지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아파트 붕괴 사고 피해 가족들에게 이번 시즌 잔여 홈경기 입장 수입금 전액을 기부한다.

장매튜 AI페퍼스 구단주는 "광주광역시는 AI 페퍼스 구단의 보금자리로 어떠한 방식으로든 피해 가족들을 위로하고 도움을 전하고 싶었다"며 "경기 입장 수익금 전액이 피해 가족들에게 전달되는 만큼 지역 시민 및 배구 팬들이 많은 관심을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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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이 연고지 광주광역시에서 발생한 아파트 붕괴 사고 피해 가족들에게 이번 시즌 잔여 홈경기 입장 수입금 전액을 기부한다.

페퍼저축은행은 27일 "광주시에 연고를 둔 프로스포츠 구단으로서 피해 가족들을 위로하고 광주 시민들에게 긍정의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매튜 페퍼저축은행 구단주는 지난 23일 AI페퍼스 홈구장인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배구 올스타전을 참관한 다음날 광주시민을 향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여자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27일 시즌 잔여 홈경기 입장 수입금 전액을 광주 아파트 건설 붕괴사고 피해자 가족들에게 기부한다고 밝혔다. 사진=페퍼저축은행 배구단 제공
이번 기부를 통해 AI 페퍼스는 총 6개의 잔여 홈 경기의 수익금을 전달하게 된다. 기부금은 마지막 홈 경기가 펼쳐지는 오는 3월 12일 전달될 예정이다.

장매튜 AI페퍼스 구단주는 "광주광역시는 AI 페퍼스 구단의 보금자리로 어떠한 방식으로든 피해 가족들을 위로하고 도움을 전하고 싶었다"며 "경기 입장 수익금 전액이 피해 가족들에게 전달되는 만큼 지역 시민 및 배구 팬들이 많은 관심을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페퍼스 선수들은 승패에 관계없이 매 경기 최선을 다하며 광주 시민들에게 기쁨을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AI 페퍼스는 호남지역에서 지속해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현재 호남지역 소재 대학 재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총 2억 5000만 원을 지급하는 ‘페퍼저축은행&AI 페퍼스 희망 장학금’ 장학생을 모집 중이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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