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임성재 '이글'..공동 6위·12위로 도약

박민영 기자 2022. 1. 28. 11: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시우(27)와 임성재(24·이상 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 둘째 날 상위권 입상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시우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북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

임성재는 까다로운 남코스(파72)에서 6타를 줄이는 선전을 펼쳐 첫날 공동 53위였던 순위를 공동 12위(8언더파)로 끌어 올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PGA 파머스인슈어런스 2라운드
드라이버 샷 하는 김시우. /AP연합뉴스
[서울경제]

김시우(27)와 임성재(24·이상 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840만 달러) 둘째 날 상위권 입상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시우는 28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북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몰아쳤다. 이글 1개와 버디 7개, 보기 1개를 묶은 그는 중간 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전날 1언더파 공동 76위였던 김시우는 “오늘 첫 홀 버디로 컷오프 부담을 덜었던 부분이 끝까지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임성재는 까다로운 남코스(파72)에서 6타를 줄이는 선전을 펼쳐 첫날 공동 53위였던 순위를 공동 12위(8언더파)로 끌어 올렸다. 3·4라운드는 남코스에서 치러진다.

지난해 이곳에서 US 오픈을 제패했던 세계 랭킹 1위 욘 람(스페인)이 저스틴 토머스, 애덤 솅크(이상 미국)와 나란히 13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랐다. 이들은 이날 모두 북코스에서 경기하며 각각 7타·9타·10타를 줄였다. 노승열(31)은 3언더파 공동 62위로 컷을 통과했고 필 미컬슨(미국)은 3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박민영 기자 mypark@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