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신용보증 공급, 경기하강 국면서 GDP 감소 상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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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하강 국면에서 신용보증을 공급할 경우 경제성장률(GDP) 감소폭이 상쇄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보 관계자는 "신용보증 확대 지원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신보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확장적 보증 기조를 유지해 완전한 경제 정상화를 뒷받침 하는 한편, 국정과제와 방향성을 맞춰 미래변화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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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상혁 기자 = 경기하강 국면에서 신용보증을 공급할 경우 경제성장률(GDP) 감소폭이 상쇄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용이 늘어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용보증기금(신보)은 이 같은 내용의 '신용보증 성과분석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보증정책 방향' 연구 용역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신보는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해 확대한 보증지원 성과를 측정하고, 향후 효과적인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해 6월부터 12월까지 양현석 한국항공대 교수팀에 이번 연구를 의뢰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보증잔액이 증가함에 따라 GDP 증가폭도 늘어났다. 보증잔액을 100으로 가정했을 때, 30개월 누적 기준으로 GDP는 370으로 증가했다. 보증규모 확대를 통해 경제성장률 하락세가 저지됐다는 결론이다.
또 신규보증금액 1억원당 0.23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고. 0.59개의 일자리를 유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신용보증을 받은 기업은 4.9% 수준의 매출액 증가를 기록한 반면, 보증을 받지 못한 기업은 17.5%의 매출액 감소를 보였다.
신보 관계자는 "신용보증 확대 지원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성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신보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확장적 보증 기조를 유지해 완전한 경제 정상화를 뒷받침 하는 한편, 국정과제와 방향성을 맞춰 미래변화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hyu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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