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오전 41명 확진..줄지 않는 'n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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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9시 현재 강원 원주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명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14명이 감염됐다.
최근 발생한 집단 확산세는 확진자가 주변 사람을 감염시키는 n차 감염이 주를 이루고 있다.
확진자가 다녀간 학원, 공부방, 유치원 등 교육시설과 보험회사, 공사현장에서 비롯한 가족·지인·직원 간 접촉으로 한 n차 감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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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28일 오전 9시 현재 강원 원주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1명으로 집계됐다. 누적확진자는 4060명이다.
감염경로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14명이 감염됐다. 또 유증상자 11명, 자가격리 중 15명, 선제검사 결과 1명 등이다.
최근 발생한 집단 확산세는 확진자가 주변 사람을 감염시키는 n차 감염이 주를 이루고 있다. 원주시도 50% 이상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보고 있다.
확진자가 다녀간 학원, 공부방, 유치원 등 교육시설과 보험회사, 공사현장에서 비롯한 가족·지인·직원 간 접촉으로 한 n차 감염이다.
이밖에도 콧물·기침·인후통 등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유증상자, 타지역 접촉자에 의한 감염으로 파악되고 있다.
보건당국은 병상 배정과 함께 역학조사, 방문장소 등을 소독 중이다. 접촉자 파악이 불가능한 곳은 즉시 공개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지난 27일 총 1843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1798명 음성, 45명은 양성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전파력이 강한 변이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직장, 다중이용시설 등을 통한 일상감염이 잇따르고 있다"며 "기침·발열·인후통·근육통 등 증상이 있다면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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