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보훈병원,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 운영한다

박효순 기자 2022. 1. 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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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재택치료 확진자 대상 외래 검사, 처방 등 수행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유근영)은 28일 “정부의 재택치료 전면 추진에 따라 재택치료 확진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음압진료실, 검사실, 수액실 등 시설을 갖춘 외래진료센터는 X-레이 촬영, 산소포화도 검사 항체치료제 처방 등을 수행한다. 관리의료기관의 대면 진료 판단에 따라 외래진료센터를 예약해 이용 가능하다. 의료진이 센터에 상시 대기해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유근영 병원장은 “중앙보훈병원 코로나19 외래진료센터가 감염병 극복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면서 “국가유공자와 국민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보훈병원은 수도권 중심으로 급증한 코로나19 확진자를 치료하기 위해 중등증 환자용 격리병동 120병상(20년 12월),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10병상(21년 9월)과 준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10병상(22년 1월) 등 총 140병상을 확보해 감염 환자를 돌보고 있다. 공단 소속 전국 6개 보훈병원은 코로나19 전담치료 432병상을 운영 중이다.

박효순 기자 anytoc@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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