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1천700가구' 음성 본성지구 도시개발 조건부 수용

박재천 2022. 1. 28. 10: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혁신도시 주변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거주·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음성 본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2022년 제1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본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안을 '조건부 수용' 처리했다.

도시계획위원회 조건 사항이 이행되면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말 공사가 시작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혁신도시 주변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거주·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음성 본성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전날 2022년 제1회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본성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지정 및 개발계획안을 '조건부 수용' 처리했다.

아파트 건립 [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시계획위는 공익 증진을 위해 개발구역과 접한 지방도 533호선(신돈∼쌍정)을 4차로로 확장하는 등 기반시설 비율을 53.6%로 하고, 임대주택 비율을 30%로 맞추라는 조건을 부여했다.

이 사업은 2025년까지 447억원을 투입해 맹동면 본성리 360-11 일대 10만8천558㎡를 개발해 1천700가구 건립 규모의 공동주택 용지와 공원, 녹지, 주차장, 도로 등을 조성하는 것이다.

도시계획위원회 조건 사항이 이행되면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 실시계획 인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올해 말 공사가 시작된다.

도 관계자는 "산업단지 근로자주택 수요에 따른 정주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근로자들이 기업이 있는 곳에 정착하면 지역소득과 인력의 역외유출이 차단돼 지역경제가 한층 탄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jcpark@yna.co.kr

☞ 강석우, 시력저하 문제로 6년여 진행한 라디오 DJ 하차
☞ 독서실 의자 방석 아래 몰래 꽂아놓은 바늘…가해자 추적 중
☞ '땅 팔아 돈벼락' 인니 마을 주민들 1년만에 후회…왜?
☞ 원룸에 방치된 아동…스스로 경찰 찾아가 학대 털어놔
☞ 얼마나 야하길래?…이집트서 난리 난 넷플릭스 아랍어 영화
☞ '등판 임박' 김건희, 네이버 프로필에 학력도 추가
☞ 박지성·손흥민·황희찬 비대면 만남 성사…"오래 선수생활 해"
☞ "조카가 세배 온다는데…" 이번 설엔 몇명까지 모일 수 있나
☞ 베트남 축구, 카타르행 불발…박항서 감독 거취는?
☞ 조국 "가족의 시련은 저희가 감당…대선에 집중해달라"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