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가 된 클리블랜드, 홈구장 프로그레시브 필드와 2036년까지 계약 연장

고윤준 2022. 1. 28.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가오는 시즌부터 새 이름을 달고 뛰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홈구장 임대 계약을 연장했다.

미국 'ESPN'은 28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구단이 클리블랜드시와 쿠야호가 카운티 등과 홈구장 프로그레시브 사용 임대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기간은 2036년까지이며, 2022시즌 종료 후 구단과 시는 2억 달러를 투자해 구장 개보수에 나서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다가오는 시즌부터 새 이름을 달고 뛰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즈가 홈구장 임대 계약을 연장했다.

미국 ‘ESPN’은 28일(한국시간) “클리블랜드 구단이 클리블랜드시와 쿠야호가 카운티 등과 홈구장 프로그레시브 사용 임대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기간은 2036년까지이며, 2022시즌 종료 후 구단과 시는 2억 달러를 투자해 구장 개보수에 나서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프로그레시브 필드는 지난 1994년 개장해 클리블랜드가 홈구장을 사용해왔다. 당초 제이콥스 필드라고 불린 적이 있지만, 2008년부터 홈구장 명명권 계약을 통해 프로그레시브 필드가 됐다.

구단과 클리블랜드시는 시즌 종료 후 대대적인 개보수를 할 예정이고, 구장 좌석을 기존 4만 2천 석에서 3만 5천석 규모로 줄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단은 연간 1천만 달러, 시자체는 1,700만 달러, 오하이오 주 정부는 200만 달러를 부담할 예정이다.

‘ESPN’은 “클리블랜드 구단과 시는 2036년 계약 종료 후에도 10년을 추가로 연장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라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