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작년 당기순익 5511억원..전년比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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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5511억원(잠정)을 거뒀다고 28일 공시했다.
지난해 총 취급고는 141조 1111억원으로 전년 대비 12.9% 증가했다.
이 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지난해 대비 13.2% 증가한 140조 2048억원이다.
삼성카드는 올해도 신상품 출시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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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지난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5511억원(잠정)을 거뒀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대비 38.2% 증가한 수준이다.
삼성카드는 “지난 해 상품 체계를 재정립해 iD카드를 신규 출시하고 고객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개인화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고객 기반을 확대했다"면서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에 집중한 결과”라고 말했다.
지난해 총 취급고는 141조 1111억원으로 전년 대비 12.9% 증가했다. 이 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지난해 대비 13.2% 증가한 140조 2048억원이다. 각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122조 2563억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17조 9485억원이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9063억원이다. 삼성카드는 “카드사업 취급고 증가는 코로나19가 시작되면서 위축됐던 소비가 빠르게 회복된 결과”라면서 “업종별로는 백화점, 인터넷쇼핑, 자동차, 주유 등에서 신용카드 이용 금액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30일 이상 연체율은 0.9%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카드는 올해도 신상품 출시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 삼성카드는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한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대출규제 강화, 기준금리 상승 등
카드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카드사 경쟁력의 근간인 고객, 상품, 채널 관점에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전략을 발굴하고 실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윤지영 기자 yj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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