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코로나19 신규확진 95명.. 세 자릿수 '일단 멈춤'

노민호 기자 2022. 1. 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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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서 최근 하루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5명이 새로 보고됐다.

국방부는 28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4378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방부 공표 기준으로 군내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는 지난 26일 160명, 27명 104명 등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확진자 수가 비록 두 자릿수로 줄어들긴 했지만, 군내 코로나19 확산세 자체는 아직 꺾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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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감염 사례 90명.. 누적확진자는 4378명
군 장병. 2021.12.13/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군에서 최근 하루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5명이 새로 보고됐다.

국방부는 28일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가 4378명으로 집계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 누적확진자 가운데 현재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658명이다.

국방부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육군 훈련병 1명이 지난 24일 퇴소해 군 관리대상에서 제외되면서 누적확진자 수가 변경됐다"고 설명했다.

군별로 이날 육군에서 간부 10명, 병사 38명, 훈련병 21명, 군무원 3명 등 총 7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또 공군에서도 간부 8명과 병사 4명 등 1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해군 간부 1명과 병사 1명, 해병대 병사 2명, 그리고 국방부 직할부대에서 근무하는 간부 1명과 군무원 4명, 방위사업청 간부 1명, 국방홍보원 공무원 1명이 각각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국방부 공표 기준으로 군내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는 지난 26일 160명, 27명 104명 등 이틀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확진자 수가 비록 두 자릿수로 줄어들긴 했지만, 군내 코로나19 확산세 자체는 아직 꺾이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군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95명 중 백신을 2차(얀센 개발 백신은 1차)까지 접종하고 2주 이상이 지난 뒤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는 90명이다.

이로써 군내 코로나19 누적확진자 중 돌파감염자는 2503명(약 57.2%)으로 늘었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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