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23년 국비 목표액 8조7000억원 설정. 역대 최대 규모

박명원 2022. 1. 2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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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 사상 처음으로 '국비 8조원 시대'를 연 강원도가 2023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역대 최대 규모인 8조7000억원으로 설정하는 등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선다.

28일 강원도가 공개한 2023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8조7000억원이다.

박천수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은 "민선 8기의 성공적 출발을 위해 정부시책과 연계한 대규모 신규 사업 등을 지속 발굴함으로서 정부예산을 최대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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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만원권[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도정 사상 처음으로 ‘국비 8조원 시대’를 연 강원도가 2023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역대 최대 규모인 8조7000억원으로 설정하는 등 본격적인 국비 확보 활동에 나선다.

28일 강원도가 공개한 2023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은 8조7000억원이다. 이는 2022년도 확보액(8조 1177억원) 대비 7.5%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 목표치다.

도는 포스트 코로나 대비 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의 확장재정정책과 새롭게 시작하는 정부의 원년임을 감안, 공격적인 목표액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신규 사업 발굴을 핵심 과제로 보고 4차 산업, 뉴딜사업 등 신규 첨단산업분야에서 국비 확보를 이끌어 내겠다는 전략이다.

최우선 국비 확보를 목표로 한 ‘강원형 첨단산업’은 △양자 △특수목적용 드론 △항체클러스터 △수소 △저탄소 중립 △메타버스 △AI(인공지능) △인공태양 등이 계획됐다.

또 SOC분야의 경우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건설사업, 강릉∼제진 동해북부선철도 건설사업,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사업 등 기존 계속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한 국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박천수 강원도 기획조정실장은 “민선 8기의 성공적 출발을 위해 정부시책과 연계한 대규모 신규 사업 등을 지속 발굴함으로서 정부예산을 최대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23년 국비확보를 위해 내달 11일, 최문순 도지사 주재로 첨단산업 분야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박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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