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4개월만에 장중 2,600선 무너져..외국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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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의 하락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가 28일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물로 2600을 밑돌았다.
장중 2,600선이 무너진 건 2020년 11월 30일(2,591.34)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이날 전장보다 3.38포인트(0.13%) 오른 2,617.87에 출발한 지수는 엿새 만에 반등을 시도하는 듯했으나 곧 하락세로 돌아서 2,600 아래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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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증시의 하락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코스피가 28일 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물로 2600을 밑돌았다.
이날 오전 9시 3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4.77포인트(0.56%) 내린 2,599.72를 나타냈다.
장중 한때 2,597.27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장중 2,600선이 무너진 건 2020년 11월 30일(2,591.34)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이날 전장보다 3.38포인트(0.13%) 오른 2,617.87에 출발한 지수는 엿새 만에 반등을 시도하는 듯했으나 곧 하락세로 돌아서 2,600 아래로 내려갔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3천억원 넘게 순매도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매물을 소화하고 있으나 지수 방향을 쉽게 돌리지 못하고 있다.
지수는 이들 투자 주체 간 매매 공방 속에 2,600 전후에서 움직이는 모습이다.
최대 실적을 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NAVER,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날 상장한 시가총액 2위 LG에너지솔루션이 매도 물량에 밀려 7% 가까이 하락하면서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7.15포인트(0.84%) 내린 842.08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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