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진단키트주 동반 급등..코로나 확진자 사상 최다 기록 경신

28일 오전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가 동반 급등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속도로 늘자 진단키트에 대한 투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구성동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시설 관계자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검출해 내는 진단키트를 확보해 확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10시 3분 현재 경남제약(053950) 주가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4120원을 기록하고 있다. 휴마시스(205470)는 19.45% 오른 2만6100원에, 수젠텍(253840)은 12.5% 오른 1만7100원에 거래 중이다. 나노엔텍(039860)과 녹십자엠에스(142280)는 각각 11.31%, 10.44% 급등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6096명으로 집계돼 사상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일주일 간 매일 증가하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7007명→7628명→7512명→8570명→1만 3010명→1만 4518명→1만 6096명을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6678명(치명률 0.84%)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