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cm 폭설 뚫고 왔는데 식당 문 닫아.."주저앉은 손님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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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에서 최대 55cm 폭설을 뚫고 한 식당을 찾아온 손님이 식당 문이 닫힌 것을 보고 털썩 주저앉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CTV뉴스 토론토 등에 따르면, 17일 토론토의 한 식당은 폭설을 뚫고 식당을 방문했다가 휴무인 것을 확인하고 돌아간 손님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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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에서 최대 55cm 폭설을 뚫고 한 식당을 찾아온 손님이 식당 문이 닫힌 것을 보고 털썩 주저앉는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CTV뉴스 토론토 등에 따르면, 17일 토론토의 한 식당은 폭설을 뚫고 식당을 방문했다가 휴무인 것을 확인하고 돌아간 손님의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렸습니다.
손님은 자신의 무릎 위치까지 쌓인 눈을 밟으며 식당 출입구 쪽으로 걸어왔습니다. 그러나 휴무인 것을 확인한 그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았습니다. 잠시 앉아있던 그는 이내 일어나 눈을 털고 다시 왔던 길을 돌아갔습니다. 이후 이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해당 식당은 무료로 식사를 대접하고 싶다며 해당 손님을 찾고 있습니다. 식당 측은 "당신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우리는 당신을 애타게 찾고 있다"며 "곧 당신을 만나길 바란다. 오늘 당신이 먹고 싶었던 메뉴는 우리가 무료로 대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식당 주인 발레리 리아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수일째 이 손님을 찾고 있다. 이런 날씨에 우리 가게에 와서 먹고 싶어 했던 메뉴가 뭐였는지 궁금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그에게 감사하다. 이번 일로 배우 감동받았다. (손님이) 꼭 나를 만나러 왔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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