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너리거, 22시즌 코로나19 백신 안 맞아도 된다

이사부 2022. 1. 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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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코로나19의 변종으로 인해 미국도 안전하지 않지만, 메이저리그는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강요하지 않기로 했다.

메이저리그는 최근 마이너리그에 보낸 메모를 통해 2022시즌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백신 접종은 필수가 아니다.

메이저리그도 지난 시즌 코칭스태프와 선수들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구단 스태프들에게는 백신 필수 접종을 시행했지만, 선수들에 대해서는 백신과 관련해 적극 권고만 했을 뿐 강요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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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마이너리그 로고. <마이너리그 공식 트위터 캡처>

[OSEN=LA, 이사부 통신원] 이어지는 코로나19의 변종으로 인해 미국도 안전하지 않지만, 메이저리그는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강요하지 않기로 했다.

메이저리그는 최근 마이너리그에 보낸 메모를 통해 2022시즌 마이너리그 선수들의 백신 접종은 필수가 아니다. 다만 선수들과 밀접 접촉하는 감독이나 코치, 그리고 필드에서 일하는 구단 스태프들은 필수적으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고 ESPN의 제프 파산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28일(한국시간) 알렸다.

이와 함께 각 팀이 있는 주의 법으로 예외를 인정받은 스태프나 종교 또는 의료상의 이유가 있는 스태프는 백신 필수 접종 대상자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했다.

메이저리그도 지난 시즌 코칭스태프와 선수들과 밀접하게 접촉하는 구단 스태프들에게는 백신 필수 접종을 시행했지만, 선수들에 대해서는 백신과 관련해 적극 권고만 했을 뿐 강요하지는 않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이번 메모에서 마이너리그 구단 전 직원에 대한 백신 필수 접종도 언급하지 않았다. 메이저리그의 경우 많은 구단은 작년 구단 자체 결정으로 전 직원의 백신 필수 접종을 결정한 바 있고, 몇몇 구단에서는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직원이 팀을 떠나기도 했었다.

메이저리그는 현재 새 노사단체협약(CBA)이 타결되지 않아 당장 다음 달 중순으로 예정된 스프링 캠프와 3월에 열릴 시범경기 일정이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노사단체협약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마이너리그는 예정대로 4월부터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lsb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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