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거래 수사' 에코프로 그룹株, 일제히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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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그룹의 주가가 28일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의 지주사인 에코프로(10.36%)와 인적분할로 설립된 대기오염 방지용 소재 제조사 에코프로에이치엔(11.91%)의 주가도 큰 폭 내리는 중이다.
이 영향으로 당일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7만7800원(19.15%) 떨어진 32만8500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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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그룹의 주가가 28일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6분 현재 에코프로비엠은 전일보다 2만7200원(8.34%) 떨어진 29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의 지주사인 에코프로(10.36%)와 인적분할로 설립된 대기오염 방지용 소재 제조사 에코프로에이치엔(11.91%)의 주가도 큰 폭 내리는 중이다.
앞서 지난 26일 에코프로비엠 임원들이 내부 정보를 활용해서 주식 거래를 한 정황을 금융당국과 검찰이 포착, 합동 수사를 진행 중이라는 보도가 장 막판 전해졌다. 이 영향으로 당일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7만7800원(19.15%) 떨어진 32만8500원에 장을 마쳤다. 지주사 에코프로와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주가도 27% 넘게 급락했다.
이와 관련해 에코프로비엠은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보도된 바와 같이 에코프로와 계열사들의 일부 임직원들이 에코프로비엠 주식에 대한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한 내부자거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며 "향후 본건과 관련해 진행되는 제반 과정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수사에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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