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접이풍년' 임영웅, 덕밍아웃 부부→고3수업 포기한 학원 강사 열정의 영웅시대! [종합]

[OSEN=김예솔 기자]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남다른 열정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KBS2TV '주접이 풍년'에서는 임영웅의 팬클럽 영웅시대가 등장해 임영웅을 향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냈다. 

이날 부부가 함께 팬클럽 활동을 하고 있는 피터분당과 안나판교는 가족들 몰래 임영웅 팬클럽에 가입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피터분당은 "임영웅을 좋아하는 걸 알고 있지만 이렇게 열렬히 덕질하는 건 모르고 있다"라며 "며느리가 제일 놀랄 것 같다. 가족들뿐만 아니라 친구들, 직장동료들 모두 깜짝 놀랄 것"이라고 말했다. 

영웅시대의 벼리는 집안 곳곳에 임영웅의 사진으로 도배를 해 눈길을 끌었다. 벼리는 반수하는 아들을 두고 덕질을 했다고 밝혔다. 벼리는 "덕질하느라 간섭을 안해서 시험을 더 잘 본 것 같다. 모두 임영웅 덕분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반대파로 나온 벼리 아들은 "내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엄마가 근심없이 덕질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수학교사로 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영웅시대 수학의 정석은 "내가 이렇게 덕질하는 걸 아이들도 인정한다"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눈이 많아서 부담스럽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수학의 정석은 "코로나 때문에 힘든 시기였는데 우리 학원은 수강생이 더 늘었다. 덕질을 시작하고 일이 다 잘 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수학의 정석은 "고3 수업은 주로 주말에 한다. 조금 있으면 꿈에 그리는 단독 콘서트를 할 텐데 분명히 주말에 할 텐데 그걸 못갈 순 없으니 내년 고3 수업을 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수학의 정석은 학생들의 올백과 임영웅의 단콘 중 임영웅의 단콘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반대파로 나온 수학의 정석 아들은 "그래도 일이 먼저 아니냐"라고 실망했다. 박미선은 아들에게 "길을 가다가 임영웅씨를 만난다면 어떨 것 같나"라고 물었다. 이에 아들은 "임영웅씨는 죄가 없다"라고 이성적으로 판단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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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주접이 풍년'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