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 근황 "前 소속사가 누드 강요, 폭언도 서슴지 않아"(특종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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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길건의 근황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MBN 교양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2000년대 댄스 가수로 활약했던 길건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길건은 "(소속사로부터) 일하고 돈 못 받은 건 기본이었고 누드 강요도 받았다. 그걸 안 하겠다고 하니까 날 다른 회사로 팔아넘기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소속사의 강요로 보증을 서야 했던 과거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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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가수 길건의 근황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MBN 교양프로그램 '특종세상'에서는 2000년대 댄스 가수로 활약했던 길건이 출연했다.
앞서 길건은 이효리의 춤 선생님으로 이름을 알렸다. 그러나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휴식기를 가져야 했다고.
이날 방송에서 길건은 "(소속사로부터) 일하고 돈 못 받은 건 기본이었고 누드 강요도 받았다. 그걸 안 하겠다고 하니까 날 다른 회사로 팔아넘기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 당시엔 (소속사 측이) 폭언도 서슴지 않았다"며 "당시 혼자 서울에 있는데 새벽에 전화로 폭언하면 너무 무서웠다"고 고백했다.
소속사의 강요로 보증을 서야 했던 과거도 밝혔다. 그는 "대표가 저를 연대보증인에 앉히고 사문서를 위조했다"며 "5~6년 뒤에 돈 갚으라고 몇 천만원이 날아왔다. 이자까지 날아왔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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