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이틀 연속 연중 신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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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전일에 이어 28일 장 초반 재차 연중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42분 현재 삼성SDI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3만9000원(6.57%) 떨어진 5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73% 떨어진 55만4000원을 기록하며 전일 경신한 연중 신저가(59만원)를 또 한 차례 갈아치웠다.
전일 경쟁사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한 데 따라 수급이 불안해진 데다 같은날 발표한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추정치(컨센서스)에 못미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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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가 전일에 이어 28일 장 초반 재차 연중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42분 현재 삼성SDI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대비 3만9000원(6.57%) 떨어진 55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73% 떨어진 55만4000원을 기록하며 전일 경신한 연중 신저가(59만원)를 또 한 차례 갈아치웠다.
전일 경쟁사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한 데 따라 수급이 불안해진 데다 같은날 발표한 작년 4분기 실적이 시장 추정치(컨센서스)에 못미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SDI는 작년 4분기 매출이 3조8160억원, 영업이익은 26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4%, 7.9%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이날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특별성과급 등 일회성비용을 반영하더라도 작년 4분기 EV향 매출은 수익성 부진으로 감소했다"며 "올해도 글로벌 자동차 업체의 생산 감소와 원가 상승에 기인해 주당순이익을 종전보다 9% 낮춘다"고 밝혔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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