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너토크, 美 원전 규제 풀린다는 소식에 '주목'

2022. 1. 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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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웨스트 버즈니아주가 신규 원전 건설 금지를 철회하기 위한 첫 문턱을 넘었다는 소식에 원자력 발전소 관련주인 에너토크가 주목받고 있다.

웨스트 버즈니아주 상원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신규 원전 건설 금지를 해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에너토크는 최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탈원전 백지화'를 선언하면서 주목받고 있으며, 미국의 원전 규제가 풀린다는 소식에 주목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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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호 기자] 미국 웨스트 버즈니아주가 신규 원전 건설 금지를 철회하기 위한 첫 문턱을 넘었다는 소식에 원자력 발전소 관련주인 에너토크가 주목받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너토크는 오전 9시 41분 현재 전일 대비 250원(2.74%) 내린 1만650원을 나타내고 있다.

웨스트 버즈니아주 상원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신규 원전 건설 금지를 해지하는 내용의 법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전해졌다. 의원 3명이 불출석한 가운데 찬성 24표, 반대 7표로 의결됐다. 향후 하원의 표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현지 주정부는 석탄발전에 대한 높은 의존도를 해소하고 탄소 중립에 기여하고자 차기 에너지원을 모색하기 위한 대안으로 원전이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소형모듈원자로(SMR)에 대한 투자가 이뤄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SMR은 냉각재 펌프와 원자로, 증기발생기 등을 하나의 모듈로 일체화한 원전으로 전기출력 300㎿ 이하로 크기는 대형 원전의 150분의 1 수준이다. 하지만, 방사능 유출을 비롯해 사고 확률이 기존 원전의 1만분의 1이며, 건설비는 절반이라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한편, 에너토크는 최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탈원전 백지화'를 선언하면서 주목받고 있으며, 미국의 원전 규제가 풀린다는 소식에 주목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number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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