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내부자거래 수사' 에코프로 3형제 약세

김겨레 2022. 1. 2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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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소폭 반등했던 에코프로 그룹주가 28일 일제히 약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현재 에코프로(086520)는 전날보다 10.06% 하락한 5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6일 에코프로비엠 임원들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식 거래를 한 혐의로 금융당국과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장 막판 전해지면서 에코프로 그룹주가 일제히 급락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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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27일 소폭 반등했던 에코프로 그룹주가 28일 일제히 약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현재 에코프로(086520)는 전날보다 10.06% 하락한 5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도 각각 8.8%, 12.31% 하락 중이다.

지난 26일 에코프로비엠 임원들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식 거래를 한 혐의로 금융당국과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장 막판 전해지면서 에코프로 그룹주가 일제히 급락한 바 있다. 에코프로는 27.64% 급락했고, 에코프로비엠은 19.15%, 에코프로에이치앤은 27.59% 하락 마감했다.

에코프로비엠은 홈페이지를 통해 “에코프로 및 계열사들의 일부 임직원들이 에코프로비엠 주식에 대한 미공개 중요정보를 이용한 내부자거래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음을 알려드린다”며 “향후 본건과 관련해 진행되는 제반 과정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수사에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겨레 (re97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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