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순방 수행단서 소수 확진..靑 "추가 사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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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등 아중동 3개국 순방 수행단 가운데 일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문 대통령이 순방에서 귀국한 뒤 3일간(23~25일) 관저에서 재택근무를 했고, 당초 이번주로 준비했던 신년 기자회견도 취소하자, 순방 수행단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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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사우디아라비아·이집트 등 아중동 3개국 순방 수행단 가운데 일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28일 아이뉴스24 통화에서 "순방 수행단 중 소수가 귀국 후 유전자증폭(PCR)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귀국 시 문 대통령과 함께 전용기를 탄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는 구체적인 확진자 정보에 대해서는 공지할 수 없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순방 이후 현재까지 철저하게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소수 확진 외) 추가적인 것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는 문 대통령을 근접 수행했던 이들에 대해 일주일 간 전원 재택근무 조치를 취했다. 순방에 동행한 기자단도 같은 기간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문 대통령이 순방에서 귀국한 뒤 3일간(23~25일) 관저에서 재택근무를 했고, 당초 이번주로 준비했던 신년 기자회견도 취소하자, 순방 수행단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바 있다.
이에 대해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재택근무는 방역 지침에 따른 것일 뿐 이번 확진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지난 24일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된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신년 기자회견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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